대기업, 영업직 채용이 가장 많아

입력 2006-10-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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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대기업 공채를 진행 중인 기업들은 영업직을 가장 많이 뽑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27일 "홈페이지에 등록된 1511건의 대기업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영업직 채용이 27.3%로 가장 많았다"며 뒤를 이어 일반사무직(18.3%), 기술직(14.4%), IT전문직(12.8%), 전문사무직(6.0%), 홍보마케팅직(5.2%), 서비스직(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커리어는 "장기화된 경기 악화로 인해 영업마인드를 중시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영업직 채용이 늘고 있다"고 풀이했다.

특히 유통과 제약 등 일부 업종의 경우에는 모든 직원이 영업직 경험을 쌓는 것을 원칙으로 해 공채 시 모집분야를 '영업 및 영업관리'로 제한하고 있기도 하다.

커리어에 따르면 현재 영업직을 뽑는 기업은 다음과 같다.

LG텔레콤은 시장 확대를 위해 즉시 투입 가능한 경력직 영업사원을 뽑는다. 모집 분야는 제휴, 법인영업 등으로 지원 희망자는 온라인으로 오는 2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이다. 11월 중 동계영업인턴도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 아스트라제네카는 11월 10일까지 전문의약영업직 신입사원을 뽑고 있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졸 이상으로 토익 850점 이상으로 전공과 성별에 대한 제한은 없다.

농심은 오는 29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 대상 신입 영업사원을 채용한다.

상경, 법정, 인문, 사회, 어문, 식품계열 전공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계열사인 메가마트에서도 같은 날까지 영업사원을 모집한다.

일진그룹은 계열사별로 국내 및 해외영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졸 이상으로 전공분야는 계열사별로 따로 제한을 두고 있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1차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되고 다음 달 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오츠카제약은 11월 5일까지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영업사원을 뽑는다. 4년제 대졸 이상이면 전공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영어 또는 일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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