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집으로 가는길' 주범, 10년 만에 검거…장미정 사건 재조명

입력 2014-12-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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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집으로 가는길' 주범, 10년 만에 검거…장미정 사건 재조명

(=영화 집으로 가는길)

영화 '집으로 가는길'의 주범이 10년 만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코카인 48.5㎏을 남미에서 유럽으로 운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모씨(51)의 신병을 남미 수리남에서 확보해 국내로 송환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004년 가정주부 장모씨(당시 34세) 등 3명을 속여 남미에서 각각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마드리드로 코카인 49.5kg을 운반했다.

일명 '장미정 사건'으로 불리는 이 사건은 지난 2004년 마약 운반책인 주부 장모씨가 프랑스 파리에서 마약소지 혐의로 체포되면서 화제가 됐다.

특히 이 사건은 지난해 '집으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영화로 제작되며 국민들의 공분을 불러 일으켰다.

'집으로 가는길' 주범 검거에 네티즌들은 "'집으로 가는길' 주범 검거, 장미정 사건 주범 드디어 잡혔구나" "'집으로 가는길' 주범 검거, 집으로 가는길 보고 짜증나 죽는줄 알았다" "'집으로 가는길' 주범 검거, 지금이라도 잡혀서 다행" "'집으로 가는길' 주범 검거, 영화덕분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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