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WTI 소폭 상승…금값 1.1%↓

입력 2014-12-1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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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6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가는 최근 지속된 하락이 진정되는 듯했으나 석유수출기구(OPEC)가 유가 하락에도 산유량 감축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 것에 여전히 영향을 받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2센트(0.04%) 소폭 상승한 배럴당 55.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WTI 가격은 2009년 5월 이후 최저치인 배럴당 53.60달러 나타내며 55달러 선이 붕괴됐으나 다시 배럴당 57.15달러까지 상승하며 큰 변동폭을 나타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1.20달러(1.97%) 하락한 배럴당 59.86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9년 5월 이후 최저수준이다.

현재의 유가 하락에 대해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IHS의 다니엘 예르긴은 “이것은 가격 보호가 없는 새로운 세계”라며“현재 유가는 새로운 바닥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수하일 알 마주라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에너지 장관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까지 하락해도 OPEC은 산유량을 줄이지 않고 버틸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3.40달러(1.1%) 하락한 온스당 1194.30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 형성으로 금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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