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강퉁 시행 1달… 삼성증권 거래실적 '압도적 1위'

입력 2014-12-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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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강퉁(중국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 간 교차거래제도) 시행 한 달을 맞은 가운데 삼성증권이 전체 거래대금의 절반이 넘는 실적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월 17일 후강퉁 시행 이후 12월 15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이 13개 증권사를 통해 중국 본토 주식에 투자간 금액은 3126억원으로 집계됐다.

그 중 삼성증권이 전체 실적의 절반이 넘는 1814억원(58%)를 기록했다. 이어 유안타증권이 367억원(11.7%)을 차지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행 첫날인 11월 17일부터 사흘간 큰 폭의 순매도(267억원)를 기록해 후강퉁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시행 첫날 일일 투자한도(130억 위안)가 조기 마감됐다.

하지만 이후에는 평균 한도소진율이 24.5%(첫날 제외시 20.7%)에 그쳐 후강퉁 대한 관심은 크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시총 100위 이내 금융, 자동차, 제약업종 등에 주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5개 종목의 평균 주가상승률은 28.7% 수준으로 조사됐다.

다만, 149억원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국내증시 일평균(6조원이상)대비 미미한 수준(0.2%)으로 시장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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