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26일 기업은행에 대해 목표가를 2만2000원으로 소폭 상향하고, 기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류재철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대출자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질연체율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3분기 실질연체금액 및 실질연체율 각각 7209억원, 0.96%로 역대 최저 수준을 유지했으나 자산 건전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향후 이익 안정성을 담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시장점유율은 19.4%로 확대될 것이며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리스크 관리도 동반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중소기업 대출 2.5조 증가에도 불구하고 분기 실질연체금액은 오히려 1236억원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