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아중, 검사 카리스마 과시…경찰에 신분 밝히고 재수사 요구

입력 2014-12-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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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아중'

(사진=방송 캡처)

15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검사 신하경 역을 맡은 김아중이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하경은 딸의 교통사고 소식에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신하경은 버스 운전기사의 아내가 어려움에 빠져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경찰이 제대로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었던 것.

신하경은 경찰에게 "졸음운준이 아니다. 버스에 딸 때 예린이 머리도 쓰다듬어 줬고 저와 눈인사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을 이를 묵살하고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자 신하경은 "서울 지검 강력부 신하경 검사입니다"라며 자신의 신분을 밝힌 뒤 "다시 조사해서 검찰로 보고하세요"라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경찰이 신하경의 뜻을 따랐음은 당연했다.

한편 '펀치' 첫 방송을 통해 김아중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은 "펀치 김아중, 오랫만에 드라마에서 보는 듯" "펀치 김아중, 연기력 있는 작품에 출연했네" "펀치 김아중, 본방 사수해야지" "펀치 김아중, 검사 역에는 좀 안 어울릴 것도 같은데"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펀치' '김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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