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드라마 세트장 큰 불 여성 스태프 1명 사망...13일 결방

입력 2014-12-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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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 드라마 세트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드라마 제작 인력 1명이 사망했다.

13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3분께 경기도 연천국 전곡읍 전곡리 JTBC 새 드라마 '하녀들' 촬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난 곳은 대형 세트장 2동으로 촬영장은 조립식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된 건물로 한때 이 일대가 검은 연기로 뒤덮였다.

소방당국은 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광역 1호'를 발령, 소방차 24대와 소방대원 50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신고 접수 후 1시간 30여분이 지난 오후 3시쯤 완전히 진압됐다.

화재 현장에는 70명 정도가 있었는데 대부분 대피해 대규모 참사는 피했지만, 미처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한 35세 여성 스태프 1명이 수색 작업 끝에 결국 사망한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이후 연락이 닿지 않던 드라마 여성 스태프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TBC 측은 "오늘 방송은 없다. 화재수습이 우선이라 정리 되는대로 상황을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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