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과거 모피 입을 때 내가 멋있는 줄 알았다” 고백

입력 2014-12-12 22: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BS)

가수 이효리가 모피를 입지 않는 경위를 밝혔다.

이효리는 12일 오후 방송된 EBS '하나뿐인 지구'의 '당신의 겨울 외투, 알파카와 라쿤' 편에 출연했다.

이효리는 "'모피' 하면 밍크코트나 여우코트 같은 것과 가죽으로 된 옷들 정도로 생각했는데 거위털이나 앙고라 같은 것들에도 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부분이 있다는 걸 알고 나서 조금씩 줄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부분적으로 가미된 옷들은 모피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많다“며 ”징그럽다고 생각해서 동영상을 안 보거나 귀를 막아버리는 분들이 많다. 그냥 한번쯤 보고 그 다음에 입을지 말지를 결정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효리는 또 "과거에 모피를 입었을 때는 그게 멋있는 줄 알았다"며 "근데 지금은 그게 멋이 없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둘 중 뭐가 멋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이 저는 좋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673,000
    • -0.52%
    • 이더리움
    • 4,216,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49,000
    • +4.24%
    • 리플
    • 2,711
    • -2.62%
    • 솔라나
    • 178,200
    • -2.62%
    • 에이다
    • 526
    • -4.01%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09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10
    • -1.98%
    • 체인링크
    • 17,910
    • -1.7%
    • 샌드박스
    • 167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