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한밤' 통해 "총각행세 한적 없다"…또 다른 피해 주장女 "잠자리도 했다"

입력 2014-12-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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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에네스 카야'

(사진=방송 캡처)

이른바 '총각행세' 논란으로 최근 출연중인 방송에서 모두 하차했던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를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일련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해명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에네스 카야는 "그냥 조용히 있고 싶어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뭘 해도 욕을 먹고 사과를 해도 내가 욕을 먹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자신의 둘러싼 주변의 상황에 대해 에네스 카야는 "더 이상 힘들 수 없는 만큼 힘들다"고 전하며 "장인 장모 가족들 얼굴도 볼 수가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총각행세를 한 적이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논란이 된 메세지에 대해서도 "결혼 전부터 알던 사람이고 문자를 주고받은 것 뿐"임을 설명하기도 했다.

에네스 카야의 이 같은 인터뷰와는 달리 이날 '한밤'에서는 에네스 카야의 '총각행세'로 피해를 입었다는 또 다른 여성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해당 여성은 에네스 카야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사진을 많이 보여줬고 요구도 많이 했다. 야한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한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SNS를 통해 만났다"고 밝히며 "첫 만남서 클럽에서 키스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자들에게만 안 들키면 함께 좋은 미래를 꾸릴 수도 있다고 했다. 연인이라고 생각했기에 잠자리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에네스 카야가 유부남인지 몰랐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굳이 방송을 잘 찾아보는 사람이 아니면 잘 모를 것"이라고 말하는 한편 "그 분 집 앞에서 본 적도 있고 그 주변도 계속 돌아다녔다"며 유부남임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한밤'을 통해 에네스 카야는 물론 에네스 카야의 '총각행세'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여성의 인터뷰를 모두 접한 네티즌은 "한밤 에네스 카야, 뭐가 사실인지 알 수가 없네" "한밤 에네스 카야, 여튼 이쪽 말을 들으면 이쪽이, 저쪽 말을 들으면 저쪽이 맞는것 같으니" "한밤 에네스 카야, 총각인척하고 잠자리까지 했다면 이건 도덕성만이 아니라 법적으로도 문제일 듯" "한밤 에네스 카야, 여튼 이번 사건으로 다시 방송하기는 어려울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밤 에네스 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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