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가가 기대되는 자산주 주목"

입력 2006-10-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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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과 적립식·PEF(사모투자펀드) 활성화, 각종 공제회 및 연기금의 수요기반 확대 등으로 자산주 재평가가 지속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25일 순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이 유가증권 시장 상장 기업 가운데 절반이 넘는다며 자산가치 관점에서 매수할만한 종목들을 추천했다.

최재식 연구원은 "기업지배구조개선을 위한 펀드와 무형의 가치인 환경, 윤리,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까지 평가해 투자하는 사회책임펀드 확산으로 자산주의 접근 포커스가 다양해졌다"며 "종목선정의 기초인 자산가치를 바탕으로 수익성과 성장성, 배당 등의 매력이 더해질 때 꾸준한 재평가로 인해 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자산주로는 동양제철화학을 꼽았다. 회사는 주요제품들의 국내 과점 지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과 인수·합병(M&A), 신사업을 통한 사업다각화로 성장동력이 가세되면서 지난 19일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현재 1.23배 수준으로 자산가치 측면에서는 할증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LS전선, S&TC에도 자산주로의 지속적인 관심을 조언했다.

최 연구원은 "자산가치가 모든 것을 대변해 주지는 못하므로 자산주의 투자기준을 기본적인 자산가치와 배당, 수익성, 성장성 등을 더해 선정할 필요가 있다"며 "때론 대한화섬처럼 부동산, 현금, 투자유가증권 외에 위의 3가지 매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업구조개선펀드의 주요한 타겟이 될 수 있어 역시 이런 기업도 자산주로 재평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지니고 있고 PBR이 0.42배로 저평가 받고 있는 남해화학과 안정성장, 배당 등의 매력을 지닌 대원강업을 재평가가 기대되는 자산주로 꼽았다.

이외에도 세아제강(PBR 0.38), 코오롱(PBR 0.42), 대구백화점(PBR 0.66), 세방(PBR 0.39), 한국공항(PBR 0.43)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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