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가격 보니 단돈 1만원대

입력 2014-12-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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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1위 꼽혀

▲창문 열고 도망친 100세 노인(왼쪽)과 요나스 요나손 작가.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요나스 요나손 작가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요나손 작가의 늦깎이 데뷔작으로 스웨덴에서 100만 부, 전 세계적으로 500만 부 이상 팔리며 '100세 노인 현상'을 일으켰다.

1095년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주인공의 100년 세월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100세 생일날 새로운 인생을 찾아 떠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았다.

현재 이 책은 예스24, 인터넷 교보문고, 인터파크 도서 등 각종 인터넷 서점에서 1만24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25일 출시됐으며 책의 전체 분량은 508페이지다.

이 책은 올해 6월 동명의 영화로도 개봉돼 미디어 셀러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인터넷서점 예스24는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도서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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