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3차 티저, 김래원·김아중·조재현 핏빛 혈투 예고

입력 2014-12-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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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가 장엄한 분위기로 가득 찬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드라마 본편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8일 밤 공개된 ‘펀치’ 3차 티저 영상에는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이 인생을 건 한 판 승부를 벌이는 모습을 압축적으로 담아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1차 티저 영상이 ‘펀치’에 대한 이미지를 소개하고, 2차 영상이 전반적인 스토리를 제시한 가운데, 3차 영상은 인물들의 심리적 측면에 주목했다.

평범한 삶을 거부하며 성큼성큼 앞으로 걸어 나갔지만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 마는 김래원의 처절한 심정과 변해버린 남편에게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감을 느끼며 반드시 돌이키고 말겠다고 선언하는 김아중의 절규가 압권이다.

그런 두 사람을 향해 야심만만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끝을 예고하는 조재현의 서슬 퍼런 미소는 ‘펀치’ 속 뜨끈뜨끈하게 연결된 인물관계와 더불어 역동적인 전개를 기대케 한다.

그런가 하면 벼랑 끝 삶을 선고 받고도 김아중을 구하겠다며 수술대 위에서 힘겹게 눈을 뜨는 김래원의 모습을 통해선 죽음을 초월하는 사랑의 힘과, 이 같은 과정이 자아낼 뜨거운 감동을 예감케 하기도 했다.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승부를 감동적으로 담아낼 작품이다. ‘추적자-THE CHASER’, ‘황금의 제국’을 통해 거침없는 필력을 자랑한 박경수 작가가 집필을 맡은 연말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현재 방송 중인 SBS ‘비밀의 문-의궤 살인사건’ 후속으로 오는 12월15일 밤 10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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