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산서 '장기없는' 토막시신 발견돼 경찰수사

입력 2014-12-0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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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산 등산로에서 토막난 사체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원서부경찰서는 4일 오후 1시께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팔달산 등산로에서 검은색 비닐봉투 안에 인체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담겨있는 것이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

등산객의 신고로 발견된 시신 일부는 머리와 팔이 없고, 장기가 없는 상반신 사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패가 심하게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사망한 지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이날 성별과 사망시각 등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이날 경찰기동대 200여명을 동원 팔달산 수색을 실시하고 나머지 사체를 찾는 한편 주변 CCTV 영상을 확보 분석하는 등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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