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비니아란, 생김새보니 “괴물? 눈 5개+코끼리 코”… 5억년 전 고생물

입력 2014-12-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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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비니아란

▲오파비니아란(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오파비니아가 화제인 가운데 해당 생물의 독특한 생김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파비니아란, 버제스 셰일 대표하는 고생물이다. 오파비니아라는 이름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훈가비 산과 비들 산 사이의 산길 오파빈 길에서 유래됐다.

오파비니아의 생김새는 머리, 몸통, 꼬리로 구분되고, 동그란 머리 위에는 5개의 눈이 달려 있다. 1912년 왈콧이 처음 오파비니아를 설명할 당시에 그는 눈을 2개만 언급했지만 1975년 휘팅턴은 오파비니아가 5개의 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파비니아의 머리에는, 머리 길이보다 약 4배 정도 더 길고, 유연하며, 속이 빈 주둥이가 달려 있다. 주둥이의 끝은 집게발처럼 둘로 갈라져 있으며, 그 안쪽에는 무언가를 잡을 수 있게 가시들이 돋아 있다. 가시의 개수는 5~6개 정도다.

오파비니아는 긴 주둥이를 이용해 먹이를 잡고, 잡은 먹이를 머리 아래에 위치한 입으로 운반했을 것이다. 심지어 오파비니아는 벌레들을 잡기위해 벌레의 은신처에 코끼리처럼 긴 코를 밀어 넣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겉모습은 작은 새우나 바닷가재 등의 갑각류처럼 생겼다. 해저에 살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파비니아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파비니아란, 생긴 게 징그러우면서도 귀엽네요”, “오파비니아란, 고생물의 모습은 전부 특이한 거 같아요”, “오파비니아란, 사람이 살기 전의 지구의 모습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파비니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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