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드라마 초반 노출장면 있다” [‘힐러’ 제작 발표회]

입력 2014-12-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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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기자strongman55@ )

배우 지창욱이 노출장면을 예고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마제스틱 볼룸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섭PD와 배우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 박상원, 도지원, 우희진이 참석했다.

지창욱은 “드라마 초반에 노출 장면이 나온다”며 “이 드라마를 위해 두 달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지창욱은 “운동을 하고 촬영을 들어가고 나서 한 달 정도 있다가 노출장면을 찍었다. 그 부분이 제일 아쉽다”며 “그 장면을 촬영 시작하자마자 찍었다면 지금보다 훨씬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해 현장을 웃게했다.

지창욱은 완벽한 성공률을 자랑하는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서정후 역을 맡았다. 서정후는 어떤 의뢰든 완수하는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으로 누가 어떤 일을 의뢰하든 이유와 목적을 불문하고 돈만 받으면 해준다. 어느 날 영신(박민영)을 밀착 조사하라는 새로운 의뢰가 떨어지면서 인터넷 신문사의 신입사원으로 위장 취업까지 하게된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 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다. 8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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