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안전하게…' 서울시, 보호격벽 설치 지원

입력 2014-12-04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택시 운수종사자 보호를 위해 택시 운전석 보호격벽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의 경우 운전자 보호격벽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는 반면 택시는 관련 규정이 없어 여성 운수종사자가 승객의 폭력이나 추행 등에 노출될 수 있다고 판단, 시범적으로 보호격벽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개인 및 법인택시 여성 운수종사자 총 8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개인택시 여성 운수종사자 34.8%(전체 462명 중 161명)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시는 그 중 실제 설치신청을 한 여성 운수종사자 35명의 택시 내부에 격벽설치를 지원했다.

보호격벽은 망치로 쳐도 깨지지 않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설문조사 결과 설치가 필요하다고 한 응답자 중 89.9%(149명)가 선호한 운전석 측면․뒷면을 모두 감싸는 형태로 설치된다.

시는 범죄로부터 취약한 여성 운전자를 우선 대상으로 설치 희망 조사 및 비용을 지원하고, 시범운영 결과를 모니터링한 뒤에 운수종사자․시민 의견을 청취, 추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규룡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격벽 설치로 그간 심야시간 주취 승객 등으로부터 고충을 겪었던 여성 운수종사자의 애로점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40,000
    • -2.45%
    • 이더리움
    • 5,321,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5.2%
    • 리플
    • 732
    • -1.21%
    • 솔라나
    • 233,200
    • -0.85%
    • 에이다
    • 634
    • -2.31%
    • 이오스
    • 1,124
    • -3.77%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1.74%
    • 체인링크
    • 25,400
    • -1.36%
    • 샌드박스
    • 619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