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죠앤, 미국서 교통사고로 사망 '향년 26세'...팬들 충격

입력 2014-12-03 13:00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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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죠앤, 미국서 교통사고로 사망 '향년 26세'...팬들 충격

(Mnet 방송 캡처)

가수 죠앤(본명 이연지ㆍ26)이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26세다.

3일 스포츠동아는 '죠앤이 추수감사절 전날인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2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죠앤은 지난 2001년 가요계에 데뷔해 '퍼스트 러브(First Love)', '순수', '햇살 좋은 날'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인기가수 반열에 올라섰다.

죠앤은 당시 뛰어난 가창력과 파워풀한 댄스, 인형 같은 외모로 '제 2의 보아'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나 소속사와의 불화로 가요계를 떠났다.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죠앤 사망 소식에 네티즌은 "가수 죠앤, 교통사고 사망, 이럴수가" "가수 죠앤, 정말 좋아했는데" "죠앤, '햇살 좋은 날' 지금도 듣는데 너무 안타깝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죠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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