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성시경·정형돈 냉랭 "얘기하는데 왜 장난쳐, 왜 웃어"...무슨 일?

입력 2014-12-0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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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성시경 정형돈

(사진=KBS)

가수 성시경이 개그맨 정형돈의 계속된 실수에 화를 감추지 못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팀이 겨울을 맞이해 경기도 여주에서 혹한기 지옥훈련인 10.10.10 훈련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과 정형돈은 서로 공을 열 번 넘겨야 했지만 훈련은 계속해서 실패로 돌아갔다. 여기에 정형돈이 “나 형이랑 하고 싶다”라며 강호동에게 매달리자 성시경은 점점 분노했고 결국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

결국 성시경은 정형돈의 계속된 실수에 "감기 들겠다. 이게 뭐냐"며 짜증을 냈다. 성시경은 또 "웃기려고 하지 마라. 왜 웃냐. 진짜로 해라. 왜 장난을 치냐 진짜 이야기 하는데"라며 진지하게 화를 내 분위기를 차갑게 만들었다.

정형돈은 성시경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고 이를 본 신현준은 “나도 성시경의 눈치를 보게 된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성시경...짜증날수도 있을듯", "우리동네 예체능, 성시경 까칠하긴...", "우리동네 예체능, 짜증나면 사소한 것도 폭발하지", "우리동네 예체능 성시경, 정형돈 웃겨"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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