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섬유는 지난 달 28일 최대주주가 기존 신라교역 외 12명에서 박재흥 외 14명으로 변경됐다고 2일 공시했다. 변경된 최대주주의 소유주식은 439만1346주로 보유지분은 90.44%다.
회사측은 "피상속인 박성형의 사망으로 인한 상속절차 진행중 차명주식(82만491주)이 발견돼 상속인들중 박재흥이 상속인들을 대표해 차명명의인들로부터 위 차명주식을 반환 받아, 박재흥 명의의 계좌에 보관하고 있다"며 "추후 위 차명주식에 대해 상속인들 간의 상속재산분할이 완료되면 다시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