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배드뱅크 상설 금융기관으로 설립해야

입력 2006-10-20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열린우리당 천정배 의원은 20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국감에서 배드뱅크인 한마음금융을 한시적인 페이퍼 컴퍼니가 아닌 상설적인 금융기구로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배드뱅크인 한마음금융은 신용불량상태에 있는 채무자에게 신규 대부를 실행, 620개 협약가입 금융기관의 기존 연체채무를 상환하고 신용불량 문제를 해결했다”며 “2차 배드뱅크인 희망모아가 공동채권추심기구로 상설화돼 있지만 협약기관이 30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천 의원은 한마음금융은 채권자와 채무자 모두에게 윈-윈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권금융기관 입장에서 연체채권에 대해 초기에 비교적 높은 현금 회수가 가능하고, 배드뱅크 프로그램에 편입된 채권에 대해 채권추심 등 별도의 관리업무 부담이나 추가적 비용부담 없이 한마음금융의 채권회수율에 따라 추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등의 이점이 있다.

또 채무자 입장에서는 선납금 3%만 납부하면 신용불량등록정보가 즉시 해제되고, 대부금 상환기관 중 연체가 발생하더라도 기존 채권금융기관으로 되돌려지거나 강한 상환독촉 압박이 없으며 상환능력이 회복되면 약정기간 동안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천 의원은 “한마음금융은 다른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보다 효율적인 배드뱅크로서 금융기관 부실채권을 처리하고 금융채무불이행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상시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본다”며 “캠코가 그 동안의 노하우, 기존 업무조직과 점포망을 활용한다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팔천피' 0.33포인트 남기고 후퇴⋯SK하닉도 196만원 찍고 급락
  • 야구장 AI 사진, 논란되는 이유
  • 한국인 3명 중 1명, 음식 위해 여행 간다 [데이터클립]
  • S&P500보다 수익률 좋다는데⋯'이것' 투자해도 될까요? [이슈크래커]
  • “비거주 1주택 갈아타기 쉽지 않아”…전·월세 시장 불안 우려도 [비거주 1주택 실거주 유예]
  • 가계대출 막히고 기업대출은 좁고⋯인터넷은행 성장판 제약 [진퇴양난 인터넷은행]
  • 백화점·자회사 동반 호조⋯신세계, 1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 1978억원
  • 1000만 탈모인, ‘게임체인저’ 기다린다[자라나라 머리머리]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395,000
    • -0.91%
    • 이더리움
    • 3,377,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1.73%
    • 리플
    • 2,126
    • -2.07%
    • 솔라나
    • 140,400
    • -2.23%
    • 에이다
    • 402
    • -3.13%
    • 트론
    • 517
    • +0%
    • 스텔라루멘
    • 241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10
    • -1.62%
    • 체인링크
    • 15,210
    • -2.75%
    • 샌드박스
    • 117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