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금융기관, 보고펀드에 대가성 투자 의혹

입력 2006-10-20 14: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열린우리당 서혜석 의원은 20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변양호 전 재경부 금융정책국장이 지난해 설립한 '보고펀드'에 대해 국내 금융기관들의 대가성 투자 의혹을 제기했다.

서혜석 의원은 "현재 13개 금융기관 등 14개 출자기관이 모두 5110억원을 보고펀드에 출자키로 약정했다기로 약정했다"며 "출자기관의 면면을 보면 신한, 조흥, 하나, 외환은행, 대한생명 등 변양호 대표가 재경부 국장 시절 추진했던 M&A와 관련이 있는 업체들이 많다"고 밝혔다.

또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농협, 기업은행 등 정부 통제하에 놓여있는 기관들이 있으며, 이들 금융기관이 약정한 출자금 규모는 전체의 74%에 달하는 3800억원"이라고 지적했다.

서의원은 "특히 이들 금융기관들이 실제 투자액이 아닌 출자약정액에 따라 연 1.4%에서 1.75%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며 "이처럼 높은 수수료에도 불구하고 보고펀드에 출자한 이유는 과거 M&A 과정에서 변양호 대표에게 빚진 것을 갚은 것 아니면, 힘있는 재무관료 뒤에 있는 재경부의 보이지 않는 압력 때문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팔천피' 0.33포인트 남기고 후퇴⋯SK하닉도 196만원 찍고 급락
  • 야구장 AI 사진, 논란되는 이유
  • 한국인 3명 중 1명, 음식 위해 여행 간다 [데이터클립]
  • S&P500보다 수익률 좋다는데⋯'이것' 투자해도 될까요? [이슈크래커]
  • “비거주 1주택 갈아타기 쉽지 않아”…전·월세 시장 불안 우려도 [비거주 1주택 실거주 유예]
  • 가계대출 막히고 기업대출은 좁고⋯인터넷은행 성장판 제약 [진퇴양난 인터넷은행]
  • 백화점·자회사 동반 호조⋯신세계, 1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 1978억원
  • 1000만 탈모인, ‘게임체인저’ 기다린다[자라나라 머리머리]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408,000
    • -0.82%
    • 이더리움
    • 3,376,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1.81%
    • 리플
    • 2,128
    • -2.16%
    • 솔라나
    • 140,200
    • -2.5%
    • 에이다
    • 401
    • -3.37%
    • 트론
    • 517
    • +0%
    • 스텔라루멘
    • 241
    • -4.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70
    • -1.5%
    • 체인링크
    • 15,200
    • -2.88%
    • 샌드박스
    • 117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