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트, 中 합자회사 설립…상장추진도

입력 2014-12-02 14:18 수정 2014-12-02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상장업체 위지트가 중국 LCD패널 생산의 본거지인 허페이시에 현지공장을 설립하고 중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이에 중국 각지의 BOE 공장에 장비 및 주요부품을 납품하는 BST China와 향후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합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2일 위지트는 “삼일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선정해 WIZIT China의 법인형태나 투자규모 등을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설립 후 중국 LCD산업의 성장속도에 맞추어 중국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지트는 수 년내 LCD패널 세계 1위 생산국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이는 중국발 주문량의 급속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하여 현지공장을 설립한다.

한편 5개년 연속 10% 내외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있는 위지트는 국내외 주요 LCD패널 업체로부터 기존 주력제품에 대한 주문 증가와 새로운 부품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여 수주하고 있다. 최근에는 추가 주문으로 휴일 없이 24시간 풀가동으로 납기를 맞추고 있으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는 게 회사측 전언이다.

한편 위지트는 최근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실시한 ‘신뢰성 산업체 확산사업’ 국책과제에 2년 연속 선정되어 8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종합]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12: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25,000
    • +5.19%
    • 이더리움
    • 4,167,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634,500
    • +5.14%
    • 리플
    • 715
    • +1.71%
    • 솔라나
    • 225,300
    • +11.87%
    • 에이다
    • 632
    • +4.81%
    • 이오스
    • 1,107
    • +3.75%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50
    • +4.97%
    • 체인링크
    • 19,330
    • +6.44%
    • 샌드박스
    • 608
    • +5.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