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헤지펀드, 2009년 이후 최악의 한 해…상반기 461개 펀드 문 닫아

입력 2014-12-02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평균 투자수익률 2%로 2011년 이후 최저치

글로벌 헤지펀드가 2009년 이후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실망스런 수익률에 많은 펀드가 문을 닫는가 하면 자금이 일부 스타 헤지펀드에 쏠리는 등 양극화 현상도 심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461개 헤지펀드가 폐지됐으며 이런 추세라면 1023개 펀드가 정리됐던 2009년 이후 가장 부진한 한 해가 될 전망이라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헤지펀드리서치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370억 달러(약 41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브레번하워드자산운용은 지난주 스테판 니콜라스가 관리하던 6억3000만 달러 규모 상품펀드를 정리했다.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올 들어 10월 말까지 투자수익률이 마이너스(-)4.3%로 곤두박질쳤다.

스튜어트 마세이 마세이퀵앤드컴퍼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헤지펀드 대부분의 성적이 매우 좋지 않았다”며 “올해 환매에 중소 헤지펀드들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 이들의 자산은 운용을 계속해야 할지 결정해야 할 수준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올 들어 헤지펀드 평균 투자수익률은 2%에 불과해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기관투자자들이 대형 헤지펀드에 몰리면서 중소펀드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올해 상반기 헤지펀드산업에 유입된 자금 570억 달러 가운데 3분의 1을 시타델과 밀레니엄매니지먼트 등 10개 업체가 가져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양증권, 외부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임직원 개인정보 31건 유출
  • 北, '집속탄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우리 軍, 또 침묵
  • "코스피, 美 중간선거 후 상승 확률 67%…극단적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
  • 4천만원 드론 잡으려 수십억 미사일…獨도 우크라에 배우는데, 우리는
  • 美 중간선거 사전투표⋯주요 경합지서 민주당에 청신호
  • 뉴욕증시, 기술주 매도세에 혼조⋯유가, 이란전 합의 기대로 급락
  • 美 중간선거 D-1⋯관세보다 ‘보조금·인센티브’가 韓기업 새 변수
  • 대신증권 "한화오션, 美 군함 시장 진출 본격화…목표가는 27%↓"
  • 오늘의 상승종목

  • 11.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832,000
    • -1.06%
    • 이더리움
    • 3,052,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372,700
    • -0.59%
    • 리플
    • 1,696
    • +0.65%
    • 솔라나
    • 124,700
    • -1.81%
    • 에이다
    • 256
    • -0.78%
    • 트론
    • 435
    • +2.35%
    • 스텔라루멘
    • 220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60
    • +0%
    • 체인링크
    • 15,000
    • -1.77%
    • 샌드박스
    • 60.24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Elysium 인기지수 270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6
    • Allora 유통량 89% D-8
    • DAOBase 유통량 43% D-15
    • FLock 유통량 41%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