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첨단 데이터 기술 보유한 PSI INTERNATIONAL, 한국 증시 최초 코스닥 상장되나?

입력 2014-12-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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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우주항공국에 첨단 데이터 기술 공급, 10년 연속 흑자 기록

한국 증시 최초로 오리지널 미국 기업의 상장이 급물살을 타고있다. 미 우주항공국 NASA에 첨단 데이터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미국 기업 'PSI INTERNATIONAL'이 코스닥 상장 작업에 열중인 것이다.

PSI INTERNATIONAL은 미 우주항공국 NASA와 미국 연방 정부 공공 보안 핵심 부서인 FDA, 국토 안보부, 국방부 등에 첨단 데이터 기술을 제공하는 자격증, 최첨단 빅데이터 기술 보유 및 분석을 하는 회사이다. 특히 전 세계에서 70개 기업만 보유한 CIO 자격증 등 미국 연방정부가 검증하고 발급한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는 4,0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1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 기준은 3년 이상, 매출액 100억 이상인데 PSI INTERNATIONAL은 이를 이미 돌파하였으며, 한국 코스닥 기준보다 훨씬 엄격한 미국 회계 기준 외부감사 보고서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 증시 상장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PSI INTERNATIONAL은 상장을 위해 중소기업 규모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대규모 인수단을 꾸려 투자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에 국내 기관투자자를 주주로 포함해 프리 IPO 청구를 추진했고, 투자기관들로부터 투자를 받은 상태다. 또한, 핵심 기술을 근간으로 밝은 비전을 가지고 있어 일본, 싱가폴, 대만 증권 거래소에서도 PSI INTERNATIONAL을 자국 증시에 우선 유치를 위해 협상에 몰두 중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PSI INTERNATIONAL 관계자는 "미국기업 상장을 앞둔 현재 국내 시장 관계자는 물론 한국 정부 관계부처에서도 높은 관심과 집중 지원을 표명하고 있다"며 "국내 증시 사상 최초로 오리지널 미국기업의 상장이 초읽기에 돌입한 만큼 자금시장과 증권가에서도 투자 가능성을 점치며 PSI INTERNATIONAL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PSI INTERNATIONAL은 한국 시장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해 별도의 한국어 사이트를 개설해 기관과 개인에게 공모주 정보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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