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삼성, 대대적인 농촌봉사활동 전개

입력 2006-10-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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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삼성이 농촌봉사활동을 통하여 현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9월, 1개 기업이 1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자매마을을 지원하는 一心一村 (1社1村)행동을 시작한 이래 중국전역의 34개 법인이 참여하여 총 151회에 걸쳐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참여인원은 4600명에 달하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소학교 및 유아원에 학습기자재를 지원하고 낡은 교육시설을 새 것으로 교체해 주기도 했으며, 명절에는 빈곤가정을 방문하여 음식과 의복을 나누기도 하고, 마을에 의무실을 설치해줬다.

어떤 법인은 과일을 구매해서 사원 선물로 활용했으며, 자매마을에 PC방을 설치해서 청소년들에게 정보화 교육도 시켜 주고 있다.

중국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이 운동이 시작된 후 중국 직원들이 처음에는 정부가 할 일을 왜 회사가 나서서 하는지 모르겠다며 이해하기 어렵다는 태도를 보였으나, 막상농촌에 가서 땀을 흘리고 주민들과 어울리고 난 다음에는 다음 활동이 언제인지,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 서로 토의 하고 남을 도울 수 있는 자신의 위치가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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