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창조경제 두려워 말고 문을 두드려야”

입력 2014-11-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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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창조경제와 관련, “두려워 말고 그 문을 두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창조경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일각에서는 창조경제가 모호하다, 방향이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 그것은 창조경제의 문을 열고 들어오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의) 이러한 정책과 벤처·창업기업인 여러분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창조경제의 가시적인 성과가 이제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면서 “저는 여러분이야말로 그 문을 열고 들어온 분들이고, 여러분과 세계의 평가야말로 창조경제가 우리의 미래란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제사회도 우리의 창조경제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OECD와 IMF는 창조경제와 규제개혁을 핵심으로 하는 우리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G20 국가 성장전략 중 최고로 평가했고, 창조경제를 세계경제가 나아갈 대안으로 주목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이처럼 점화시킨 창조경제의 불길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하고, 벤처 성공신화가 줄을 이어 탄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는 약속과 함께 “기술개발의 성과가 실험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제품과 비즈니스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고, 정부 출연연구소와 대학이 중소·벤처 기업의 든든한 기술파트너가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 중심, 투자 중심의 창조금융 시스템을 확고히 정착시키고 혁신과 융복합을 가로막는 규제를 강력하게 혁파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다함께 힘을 모아서 창조경제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불꽃을 피워올리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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