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 50억원에 박용택 잡은 LG...박경수와는 협상 결렬

입력 2014-11-2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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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박경수'

▲박용택(좌)과 박경수(우)(사진=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과 향후 4년간 총액 50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하는데 성공했다.

LG는 26일 박용택과 계약금 18억원 연봉 8억원의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용택은 지난 2010년 첫 번째 FA를 선언할 당시 총액 34억원의 조건에 잔류한 바 있다. 지난 2002년 대졸 신인으로 입단한 박용택은 지난 13년간 LG에서만 활약했고 향후 4년간도 LG에서 선수 생활을 하게 됐다.

LG는 올시즌 종료 이후 2명의 내부 FA를 배출했다. 박용택과 함께 박경수 역시 FA 자격을 얻은 것. 하지만 박용택과 달리 LG는 박경수와의 계약에는 실패했다. LG는 "박경수와 오후까지 면담을 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협상이 결렬된 박경수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원소속구단 LG를 제외한 나머지 구단과 협상을 펼치게 된다.

한편 박용택이 소속팀 LG와 계약한 사실에 대해 네티즌은 "박용택, 50억원이면 적당한 듯" "박용택은 그렇다치고 박경수도 나름 프랜차이즈 선수인데 아쉽네 " "박용택 만큼은 아니라도 박경수도 다른 팀에서 좋은 대우 받을 수 있길" "박용택, LG에서 은퇴까지 할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박용택' '박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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