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셀프 물벼락에 네티즌 “혹시 창조개그? 허락 없이 실험실 물품 왜 만져”

입력 2014-11-26 2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우여 물벼락

▲황우여 물벼락(사진=연합뉴스)

황우여 교육부 장관 겸 교육·사회·문화부총리가 실험실의 손잡이를 당겨 물벼락을 맞은 가운데 네티즌이 황우여 총리의 행동을 질타하고 나섰다.

26일 황우여 물벼락 소식을 접한 한 네티즌은 “황우여 물벼락 사진 보고 든 생각. 이것은 창조개그일까”라며 황우여 부총리의 행동에 싸늘하게 반응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황우여 총리, 물벼락이기에 다행이지. 황산이나 위험한 실험용 화학약품이었으면 어쩔 뻔했습니까. 조심하세요”라고 말했고, 한 네티즌은 “황우여 물벼락.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안내자에게 묻고 손을 대야지 허락 없이 실험실 물품을 만지다니. 이건 명백한 안전사고다”며 황우여 부총리의 부주의한 행동을 나무랐다.

한편, 황 부총리는 26일 우전 부산 강서구 독일 프레드리히-알렉산더대학교 부산캠퍼스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후 황 부총리는 실험실을 시찰하던 중 붉은색 고리 모양의 손잡이를 발견, 긴급샤워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바람에 물을 뒤집어 썼다.

이 손잡이는 실험 도중 인체에 해로운 화학약품 등이 옷에 묻었을 경우 씻어내리는 비상시설이다.

황우여 물벼락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10,000
    • +1.95%
    • 이더리움
    • 4,449,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909,000
    • +7.19%
    • 리플
    • 2,829
    • +4.2%
    • 솔라나
    • 187,400
    • +4.28%
    • 에이다
    • 558
    • +5.28%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8
    • +5.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70
    • +7.78%
    • 체인링크
    • 18,650
    • +3.44%
    • 샌드박스
    • 178
    • +5.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