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상점주인 “전쟁 방불케 해…경찰 도움 안 됐다”

입력 2014-11-26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퍼거슨 소요사태

미국 퍼거슨시에서 흑인 청소년을 총으로 쏴죽인 백인 경찰 불기소 처분 관련 폭력시위와 약탈, 방화가 이어지면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상점주인들이 낙담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시내 한 자동차 수리점의 주인인 커티스 바크스(36)는 전날 밤 폭도들의 난입으로 깨진 유리창을 치우고 있었다. 바크스는 “경찰들이 많아 이런 일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평소대로 안심하고 가게 문을 열었으나 이것은 실수였다”고 한탄했다.

대배심 결정에 분개한 일부 시위대가 상점을 약탈하고 12채의 건물에 불을 질렀다. 경찰차가 불탔으며 일부 시위대는 돌과 화염병 등을 던졌다. 이날 오전 주거 침입과 방화, 불법집회 등의 혐의로 퍼거슨에서 61명이 체포됐다.

이는 지난 8월 9일 2만1000명이 시위를 벌인 이후 퍼거슨에서 벌어진 두 번째 대규모 소요사태다. 퍼거슨은 인종차별과 흑인들에 대한 경찰의 가혹한 행위를 상징하는 도시가 됐다고 통신은 꼬집었다.

바크스는 “마치 전쟁을 방불케했다”며 “약탈자들이 유리창을 깨고 안에 불을 지르려 했다. 다른 사람이 이들을 내쫓았으나 그들은 경찰이 아니었다”며 경찰의 무능함을 비판했다.

한 퍼거슨 주민은 현지 자동차 판매점 주차장에 있던 10대 이상의 차량이 모두 불에 탔다고 증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B證, “삼성전자, 中창신메모리 기술보다 5~7년 앞서⋯저평가 매수 기회”
  • 미국 9월 CPI, 3.7% 상승...이달 금리인상 확률 54%
  • 인천 흉기난동범, 범행전력 더 있었다…신상공개는?
  • 제약급 설비부터 AI 생산라인까지…충북에서 본 K뷰티 경쟁력 [르포]
  • LG전자ㆍ애플, 1998년 인연에서 AIㆍ스마트홈 동맹으로 진화 [LGㆍ애플, 동맹의 진화]
  • '검은 목요일'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잇단 발동
  • AI 인프라ㆍ반도체주 우수수⋯코어위브 15%↓ㆍ마이크론 4%↓ [뉴욕증시 무버]
  • 9월까지 목표 절반도 못 채운 해외건설…500억달러 달성 ‘빨간불’
  • 오늘의 상승종목

  • 10.15 10: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888,000
    • -1.48%
    • 이더리움
    • 3,282,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364,400
    • -2.46%
    • 리플
    • 1,799
    • -2.7%
    • 솔라나
    • 141,600
    • -2.28%
    • 에이다
    • 310
    • -3.13%
    • 트론
    • 450
    • +1.12%
    • 스텔라루멘
    • 248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80
    • -1.99%
    • 체인링크
    • 16,800
    • -3.89%
    • 샌드박스
    • 76.46
    • -4.1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Mesh Series C $75M
    • 3 World OTC $52.5M
    • 4 Alpaca $135M
  • 인기 프로젝트
    • 1 Bitway Infra 인기지수 406
    • 2 Walrus Infra 인기지수 343
    • 3 Pearl 인기지수 335
    • 4 Quack AI x402 인기지수 304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55
    • Allora 유통량 89% D-27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3
    • Capricorn 유통량 53% D-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