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스나이더 영입 확정…2015 시즌 외국인선수 밑그림 완성

입력 2014-11-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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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스나이더' '넥센 스나이더 영입'

▲스나이더가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넥센 히어로즈가 다음 시즌 외국인 타자로 브래드 스나이더를 영입했다.

넥센은 스나이더와 계약금 3만 달러, 연봉 27만 달러에 옵션 8만 달러까지 총 38만 달러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스나이더의 영입으로 넥센은 올시즌 활약한 비니 로티노의 공백을 메우게 된다.

장타력을 지닌 타자들이 주로 오른손인 넥센은 스나이더의 영입으로 좌우 균형을 어느 정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나이더는 올시즌 LG 트윈스에서 조쉬벨의 대체 선수로 합류해 정규시즌 37경기에서 단 4개의 홈런을 뽑아내는데 그쳤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30타수 13안타 2홈런 6타점으로 맹활약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넥센은 스나이더를 영입하면서 2015 시즌 외국인선수에 대한 밑그림을 일찌감치 완성했다. 넥센은 올시즌 활약한 밴헤켄과 헨리 소사 등 2명의 투수들과 재계약을 하겠다는 의사를 이미 밝힌 바 있다. 물론 두 투수들이 타리그로의 이적을 원할 경우 재계약에 난항을 겪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다른 팀들과 달리 새로운 선수가 아닌 기존 선수와의 재계약 의지를 천명한 만큼 한층 협상이 간결하다.

한편 넥센이 스나이더와 계약한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넥센 스나이더 영입, 내년 시즌에는 분명 더 잘 할 듯" "넥센 스나이더 영입, LG 때보다는 안정적일 듯한 예감" "넥센 스나이더 영입, 밴헤켄에 소사까지 잡으면 좋을텐데" "넥센 스나이더 영입, 목동에서면 분명 더 낫겠지?"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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