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조이시티, '건쉽배틀' 2500만 다운로드...글로벌화 속도낸다

입력 2014-11-25 17:52 수정 2014-11-26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4-11-26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조이시티가 사업권을 양수 받은 모바일 게임 ‘건쉽배틀’이 글로벌 다운로드 2500만을 기록했다. 연내 출시 예정인 통합 플랫폼에 탑재해 유저풀을 확보, 준비중인 신작과의 크로스프로모션으로 글로벌 마케팅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건쉽배틀이 최근 전 세계 다운르도 2500만을 달성했다. 지난 5월 글로벌 출시한 건쉽배틀은 출시 2개월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게임성을 검증 받았다.

특히 사업권 양도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도 출령였다. 10월28일 조이시티는 상한가 가까이 오르며 1만9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게임으로 북미, 유럽, 러시아, 일본, 동남아시아 등 수출 지역 다변화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조이시티는 이 게임을 자체플랫폼에 탑재할 계획이다. 심혈을 기울여 구축중인 자체플랫폼은 게임빌-컴투스의 플랫폼 ‘하이브’와 비슷한 형태다.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전 세계 유저 베이스를 한 곳에서 관리하고, 이에 대한 통계 및 보안 서비스를 플랫폼에서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조이시티는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진행하며 마케팅 및 운영 비용 절감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플랫폼 강화 뿐만 아니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속도를 낸다. 조이시티는 27일 ‘글로벌 전략 발표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던 게임의 경과와 자체 개발한 게임을 포함한 총 8종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한다.

최근 조이시티는 대만 겜피니티,일본의 DMM과 ‘정령의 날개'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가레나와 자체 개발 액션 게임‘달과 그림자'에 대한 동남아 수출 계약을 맺는 등 글로벌 진출에 힘쓰고 있다. 소니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계약을 맺고 콘솔 게임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프리스타일 풋볼’의 중국 서비스를 텐센트와 손잡고 진행하고 있는 만큼 모바일 게임 중국 진출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게임을 개발할 뿐 아니라 해외 유력 업체들과 협력 계약을 맺고 수출 활로를 적극 모색해 나가고 있다”며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이 아닌 역할수행게임(RPG),캐주얼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준비, 글로벌 전략 발표회에서는 기존보다 강화된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10,000
    • +0.45%
    • 이더리움
    • 5,307,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0.08%
    • 리플
    • 724
    • -0.69%
    • 솔라나
    • 231,700
    • -0.81%
    • 에이다
    • 632
    • +0.64%
    • 이오스
    • 1,137
    • +0.35%
    • 트론
    • 160
    • +1.91%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00
    • -0.7%
    • 체인링크
    • 25,710
    • -0.81%
    • 샌드박스
    • 625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