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반등 시작됐다?..."2년간 200달러 오를 것"

입력 2014-11-2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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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약세를 끝내고 본격적인 반등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메르츠방크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에 힘입어 금값이 오는 2016년에 온스당 14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1일 2년 만에 전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했으며,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국채 매입을 포함해 미국식의 전면적인 양적완화(QE) 시행이 임박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코메르츠방크 상품리서치팀은 보고서에서 "금과 은 가격은 최근 '투기' 세력에 의해 상승했다"며 "바닥을 다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줄리안 제솝 캐피털이코노믹스 상품 리서치 부문 헤드 역시 이날 보고서를 내고 "올해 부정적인 시장 환경에서도 금값은 선전했다"며 "금값이 온스당 1200달러에서 강한 지지를 확보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 중앙은행의 긴축과 달러 강세로 금에 대한 선호도는 낮은 상황이지만, 앞으로 2년 동안 금값은 상당한 회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도 2016년 말까지 금값이 온스당 14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오전 11시 30분 현재 12월물 금값은 0.1% 오른 온스당 1198.6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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