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따뜻한 사회 만들기] SPC그룹, 알바생·가맹점주 자녀에 빵빵한 장학금

입력 2014-11-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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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인 직원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지난 2012년 출범시켰다. 현재 5호점까지 개점했으며 내년까지 매장 수를 10개로 늘릴 계획이다. (사진=SPC그룹)

SPC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SPC그룹은 2012년 1월 2일 열린 ‘SPC해피봉사단’ 출범식을 통해 상생경영 의지를 공표했다.

SPC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계열사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100명씩을 선발해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SPC 행복한 장학금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6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SPC그룹은 지금까지 총 427명의 학생에게 7억3000여만원을 전달했다.

가맹점주 자녀를 위한 장학금도 지원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120명에게 총 21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총 473명에게 지급했다.

더불어 SPC그룹은 2012년 5월 저소득 가정의 장애아동 재활치료비를 지원하는 ‘천원의 기적, SPC 행복한 펀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펀드는 SPC그룹 임직원이 매월 1인당 1000원을 기부하면 회사가 일정액의 매칭펀드를 조성해 장애아동 전문지원단체인 푸르메재단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비, 긴급수술비, 재활보조기구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

SPC그룹은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어 자립을 지원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도 운영 중이다. 푸르메재단이 장소 제공과 가게 운영을 담당하고,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에서 직업 교육과 제품을 생산한다. SPC그룹은 인테리어, 설비 및 자금 지원, 제빵교육 및 기술 전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지원하는 등 기업과 민간단체, 복지시설이 협력해 각자의 재능을 투자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1호점에 채용된 직원 4명은 SPC그룹과 소울베이커리가 2012년 4월 함께 설립한 장애인 직업교육시설 ‘SPC&소울 행복한 베이커리교실’에서 제빵 및 바리스타 교육을 받았으며, 현재 커피와 음료를 만들고 판매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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