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ㆍ주요 6개국, 핵협상 시한 내 성사 안될 것...입장차 커 "

입력 2014-11-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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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주요 6개국, 핵협상 시한 내 성사 안될 것...입장차 커

이란 핵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위한 주요 6개국(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 이란 간 핵협상이 기한 내에 이뤄질 수 없을 것이라고 이란 현지 통신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23일 BBC는 이란 반관영 ISNA 통신을 인용해 이란과 서방 주요국이 포괄적 협상 타결 시한인 24일까지 이란 핵프로그램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섭만료 기한을 앞두고 이란에게 인정할 우라늄 농축활동의 규모와 제재 해제 방법 등에서 쌍방의 이견차가 여전히 커 이날 각료협상에서 교섭 연장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란 협상팀의 한 관료는 “짧은 시간 동안 여러가지 이슈를 다루고 토론해야 한다. 24일까지 협상을 성사시킨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협상 시한을 뒤로 연기하는 방안을 추가로 논의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란과 주요 6개국 대표단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이 핵 생산 능력을 줄이는 대신 경제제재를 완화해 주는 내용의 협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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