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러시아 에너지장관 “유가 하락에도 감산 계획 없다”

입력 2014-11-2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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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OPEC 앞두고 노박 장관, 로스네프트 CEO와 회동

▲21일(현지시간)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 장관이 유가 하락에도 러시아가 감산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블룸버그)

러시아 에너지 장관이 유가 하락에도 러시아가 감산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채널 24 TV는 회견에서 알렉산드르 노박 장관이 이 같이 말했다고 전하며 회견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노박 장관은 러시아가 감산할지를 논의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박 장관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이고르 세친 로스네프트 최고경영자(CEO)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석유장관 회담 전에 빈을 방문할 예정이나 누구와 만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오는 27일 빈에서 OPEC 석유장관 회담이 열린다. 시장은 러시아와 OPEC의 감산 협력 여부에 대해 특히 주목하고 있다.

한편 일부에서는 “러시아의 감산이 쉽지 않다”며 저유 시설 부족 및 생산 중단 때의 기술적 한계 등을 지적했다.

국제유가는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지난 6월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 주말 76달러로 하락했다. 또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지난 6월 배럴당 112.12달러 가지 올랐다가 현재 80달러 선을 아슬아슬하게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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