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파데레프스키와 후버의 감동 약속…어떤 내용?

입력 2014-11-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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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데레프스키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폴란드의 피아니스트 파데레프스키와 미국의 하버트 후버의 27년만에 지킨 약속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폴란드 피아니스트 파데레프스키의 27년 만에 지킨 약속이 무엇인지 공개됐다.

1919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는 피아니스트 파데레프스키가 폴란드의 총리가 됐다. 파데레프스키 총리가 됐을 당시 폴란드는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었다.

1차 세계대전으로 토지가 황폐하고 가뭄이 계속되면서 식량난은 더욱 극심해졌다. 식량을 구하지 못한 파데레프스키에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고, 정치적으로 고립된 파데레프스키는 결국 사퇴를 결심했다.

그런데 2백만 톤의 식량이 갑자기 도착했다. 미국 연방식량구호국이 보낸것이었다.

함께 온 편지에는 "27년 전에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늦게나마 당신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1892년 대학생 후버는 파데레프스키를 찾아가 자신이 기획한 음악회에 서달라고 부탁했다. 후버의 딱한 상황을 알게 된 파데레프스키는 2000달러에 연주를 하기로 했다.

결국 돈을 모두 지불하지 못한 후버에게 파데레프스키는 돈을 받지 않기로 했고, 후버는 "후에 꼭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미국의 식량구호국장이 된 후버는 파데레프스키에게 약속을 지켰다.

파데레프스키와 후버의 27년 약속을 본 네티즌들은 "파데레프스키 후버 감동적이다", "파데레프스키와 후버처럼 약속을 잘 지켜야해", "파데레프스키와 후버 가슴 뭉클하네요", "파데레프스키와 후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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