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 카니발, 11월부터 3월까지 축제…"카니발이 뭐지?"

입력 2014-11-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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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카니발, 11월부터 3월까지 축제…"카니발이 뭐지?"

(쾰른 카니발 공식 홈페이지)

독일의 축제인 쾰른 카니발이 화제다.

쾰른 카니발은 매년 11월 11일 11시 11분에 쾰른과 뒤셀도르프 등 독일 각지에서 열리는 전통 축제다. 이 행사는 독일은 물론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도 이어진다.

축제 기간 동안 거리 파티, 노래, 춤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세계의 수많은 관광객이 화려한 의상을 입고 참여한다. 쾰른 카니발은 11월에 시작해 이듬해 3월까지 펼쳐진다. 이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고도 불린다.

근대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쾰른 카니발의 시작은 1823년이다. 그러나 그 효시인 카니발은 이미 고대 로마부터 있었다.

카니발은 사육제라고 번역하는데, 라틴어의 카르네 발레, 카르넴 레바레(고기를 먹지 않다)가 어원이다. 기원은 로마시대로서 그리스도교를 믿는 로마 사람을 회유하기 위하여 그들의 농신제를 인정한 것으로, 그리스도교로서는 이교적인 제전이었다.

마시고 즐기는 농신제의 특성에 매년 부활절 40일 전에 시작하는 사순절 동안은 고기를 끊는 그리스도교적 풍습이 합쳐져 고기를 먹고 즐겁게 노는 행사가 됐다.

쾰른 카니발을 접한 누리꾼들은 "쾰른 카니발, 우리나라는 빼빼로데이가 한창인데, 독일은 다르군" "독일에 쾰른 카니발, 벌써 봄을 준비하네" "쾰른 카니발, 축제 좋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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