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총리, 중의원 해산·증세연기 발표할 듯

입력 2014-11-18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중의원 해산 방침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는 18일 경기 상황을 점검하는 전문가 회의, 자민당 임시 임원회의 등을 거쳐 중의원을 해산한다는 방침을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10월로 예정된 소비세율 재인상을 연기한다는 방침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세율은 기존 8%에서 10%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는 올해 4월에 소비세율(5%→8%)을 한 차례 올리고 나서 소비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등 일본 경기 상황이 여전히 침체돼 있는 점을 근거로 소비세율 재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의회 해산에 앞서 현재 참의원에서 심의 중인 지방 경제 등 활성화 관련 법안을 성립시키기 위해 19일 또는 21일에 해산을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다음달 2일 중의원 선거를 공시하고 같은 달 14일 투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에 소비세 재인상은 오는 2017년 4월에 실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베 총리의 중의원 해산과 이에 따른 총선이 임박한 가운데 반발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의원 한 명당 유권자 수의 차이로 생기는 격차 문제를 지적해 온 변호사들은 현 상태로 총선을 강행하면 모든 선거구에 대해 일제히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17일 밝힌 바 있다.

최고재판소가 2012년 중의원 선거가 위헌 상태에서 시행됐다는 판결을 내린 것을 근거로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당시 최고재판소는 선거구별 인구 격차가 너무 커서 유권자가 행사하는 한 표의 가치 평등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수입 의존 끝낼까”…전량 수입 CBD 원료 국산화 시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453,000
    • +3.43%
    • 이더리움
    • 3,550,000
    • +3.11%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3.01%
    • 리플
    • 2,129
    • +0.57%
    • 솔라나
    • 129,400
    • +1.57%
    • 에이다
    • 372
    • +0.81%
    • 트론
    • 488
    • -1.41%
    • 스텔라루멘
    • 263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80
    • +0.38%
    • 체인링크
    • 13,870
    • -0.14%
    • 샌드박스
    • 11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