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별 부츠 선택법, 발 변형 막기 위해선…

입력 2014-11-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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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별 부츠 선택법, 발 변형 막기 위해선…

여성들의 패션 아이템으로 부츠가 각광받으며 체형별 부츠 선택법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종아리가 굵은 체형은 옆면에 지퍼나 절개선이 있는 부츠가 제격이다. 이 같은 부츠는 다리가 날씬해 보이는 착시효과를 준다. 반면 너무 마른 다리가 고민이라면 풍성한 퍼(Fur)나 패딩으로 볼륨감을 준 부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키가 작거나 다리가 짧은 편이라면 굽이 높은 부츠를 신는 게 좋다.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앵클부츠나 숏부츠를 신어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과감하게 드러내면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따로 있다. 자신의 체형, 발 사이즈에 맞는 부츠를 선택하는 것이다. 자신의 체형에 맞지 않는 부츠를 신을 경우 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발을 꽉 조이는 부츠를 장기간 착용할 경우, 다양한 발 변형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는 무지외반증, 새끼발가락 관절의 돌출 증상인 소건막류와 발가락 첫째 마디가 굽어져 변형이 일어나는 망치족지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앞 코가 좁은 부츠나 자신의 발 보다 작은 부츠를 오래 착용하는 경우, 발가락 첫째 마디가 굽어지는 망치족지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높은 굽의 부츠는 체중이 발가락 쪽으로 더욱 쏠리게 하여 질환의 진행 정도를 빠르게 앞당길 수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체형별 부츠 선택법, 진짜 신기하네. 근데 무엇보다 발 건강이 최고지", "부츠도 체형별 부츠 선택법 알고 사야겠구나. 하지만 난 부츠보단 운동화가 좋아", "체형별 부츠 선택법, 옷 입듯 코디하는 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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