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최악은 이미 지났다 '매수'-굿모닝신한증권

입력 2006-10-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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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16일 쌍용차에 대해 최악의 상황을 지나 점차 손익구조가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6000원을 유지했다.

용대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 회사측에 따르면 올 들어 원가, 예산, 인원, 생산성 등 모든 부분에서 세세하고 강력한 비용절감 노력을 하고 있다"며 "특히 8월 상하이차 측의 필립 머터우 대표이사 부임후 비용절감 노력이 한층 더 강화되고 있어 '영업흑자 체제'확립 의지가 상당하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가 해마다 부품 업체들에 대해 평균 5%가량 단가인하를 해온 반면 쌍용차는 2%수준에 불과했으나 올 들어 평균 7%수준의 부품단가인하율을 기록중"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부품단가인하가 실적에 반영, 올 2분기 영업적자 전망에도 불구, 15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실적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용 연구원은 또 "9월이후 생산라인 효율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단체협상없이 임금협상만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쌍용차의 노사관계는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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