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산업생산 부진에도 하락…10년물 금리 2.34%

입력 2014-11-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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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지난달 미국 산업생산이 예기치 못하게 줄었음에도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당초 예정대로 내년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지된 영향이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오후 4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bp(bp=0.01%P) 상승한 2.34%를 기록하고 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bp 오른 3.06%를 나타냈고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0.51%로 전일 대비 변동이 거의 없었다.

연준은 이날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1%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인 0.2% 증가를 벗어나는 것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이사는 “연준이 오는 2015년 중순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월 이사는 경제전문방송 CNBC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히고 “금리인상이 다가오고 있으나 아직 바로 앞에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이날 유럽의회에 출석해 “경제 전망이 악화하면, 국채 매입을 정책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는 전면적 양적완화(QE)를 시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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