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 전면적 QE 기대에 상승...FTSE100 0.26% ↑

입력 2014-11-18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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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부양을 위해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는 기대가 매수세를 이끌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26% 상승한 6671.97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0.58% 오른 9306.35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56% 상승한 4226.10으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50% 상승한 337.25를 기록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유럽의회에 출석해 "경제 전망이 악화하면, 국채 매입을 정책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ECB가 오는 2015년 1분기에 국채를 매입하는 전면적인 양적완화(QE)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알레산드로 비 뱅크J사프라사라신 투자전략가는 "(ECB가) 전면적 QE에 더욱 다가섰다"며 "국채매입의 가능성을 밝힌 드라기 총재의 발언은 불확실성을 줄였을 뿐이지만, 이는 시장이 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제약사 머크의 주가는 3.2% 올랐다. 미국 화이자와 종양치료제 부문에서 제휴한다고 밝힌 것이 호재가 됐다. 화이자는 머크에 8억5000만 달러를 지급할 계획이다.

스위스 보청기업체 소노바홀딩은 지난 상반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힌 뒤, 주가가 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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