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 태평양연안 6개주 경제협력회의 개막

입력 2006-10-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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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ㆍ관광ㆍ에너지 등 경협 방안 논의 및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한국과 미국 태평양 연안 6개주 사이의 경제협력과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를 위한 '한ㆍ미 태평양연안 6개주 비즈니스 합동회의'가 15일 저녁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막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이 날 "이번 회의는 "기술교류와 경제협력의 장'이라는 주제로 한미 양국간 상품ㆍITㆍ에너지ㆍ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경협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긴 위해 열렸다"고 밝혔다.

한명숙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한ㆍ미양국은 FTA 타결을 위해 협상을 가속화하기로 합의했으며 서로에 이해와 배려, 그리고 합리적 조율을 통해 양국 상호간 최적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한국과 미태평양 연안 6개주가 교역증진과 기술제휴, 그리고 합작투자 등 다양한 경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ㆍ미양국은 깊은 경제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나 경제협력을 증진시킬 여지가 여전히 크다"며 "경제협력을 더욱 증진시킨다면 한미양국간의 동맹관계가 더욱 굳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한ㆍ미 FTA는 양국간 경제협력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유상부 포스코 고문, 류진 풍산회장, 김희철 벽산 회장, 최재국 현대자동차회장,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차 사장을 비롯한 국내기업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미국측에서는 크리스틴 그레고어 사절단 단장(워싱턴주 주지사), 버시바우 주한 미대사를 비롯해 ▲에어비퀴티 ▲나이키 ▲코스트코 ▲콜롬비아 스포츠 ▲어메리칸익스프레스 ▲판다익스프레스 ▲골드만삭스 ▲하와이은행 ▲워싱턴 대학 ▲앵커리지 대학 ▲아발론그룹 ▲푸르덴셜로케이션스 등의 기업과 주정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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