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미국에 CSR 연수단 파견 ... 전문기관 11곳 방문 예정

입력 2014-11-1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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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들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미국 기업들의 CSR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떠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기업 CSR을 담당하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연수단을 16일 미국 뉴욕으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단은 ‘경기 침체기의 기업 CSR 추진방향’을 주제로 글로벌 기업과 기업재단, 관련 전문기관 11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단기 성과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강박으로 윤리경영이 간과되기 쉬워, 이런 때일수록 오히려 임직원 윤리교육, 내부통제시스템 등 윤리경영 시스템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이러한 노하우를 습득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J.P Morgan, Goldman Sachs, ECOA, BSR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또 Verizon, IBM, Citi재단 등을 방문해 경기 침체기의 사회공헌 방향으로 목표지향적 사회공헌, 업(業)을 연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 기획방안, 사회공헌 성과 평가, 대중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등에 대해 배우고 올 예정이다.

연수단장인 전경련 이용우 상무는 “미국 기업들은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기 때문에, 미국 기업들의 노하우는 우리 기업들에게 좋은 벤치마킹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수 결과는 향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우리 기업들에게 선진 사례를 전파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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