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안전 지킴이' 안심폰 누적 판매 6만대 돌파

입력 2014-11-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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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입비 폐지·무료 출동서비스 제공

▲에스원 안심폰(에스원)

최근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신변을 보호할 수 있는 안심폰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안서비스 업체인 에스원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안심폰 서비스’가 출시 1년 2개월만에 누적 판매대수 6만대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에스원의 안심폰 서비스를 통해 길을 잃은 자녀나 위기에 처한 노부모를 구출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최근 판매량이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에스원 관계자는 “안심폰에는 에스원 관제센터와 직접 연동되는 보안관제 프로토콜이 탑재, 위급상황시 버튼으 ㄹ누르면 위치정보가 관제센터와 보호자에게 자동 통보되고 가까운 세콤 요원이 출동하는 등 신속한 서비스로 호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에스원 안심폰은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술과 에스원의 관제 노하우가 결합한 상품으로, 안전에 취약한 어린 자녀와 여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노년층이 ‘비상벨’처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에도 위치확인 기능을 통해 현재 위치와 신변에 대한 정보, 어떠한 상황인지 등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안심폰을 일정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해당 보호자에게 문자를 통해 알리는 기능이 있어 걱정을 덜어주기도 한다. 연로한 부모님을 위해 건강 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병원 방문이 어려운 노년층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스원은 지난달부터 안심폰 가입비를 전면 없애는 등 문턱을 낮췄다. 출동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며 소비자들이 낮은 비용으로 안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잇따른 사건 사고 소식에 불안감이 높아지다 보니 안심폰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가입비 폐지와 이벤트 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심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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