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세 소년, 70m 절벽 아래로 떨어졌으나 생존

입력 2014-11-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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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모나 카운티 소노마 해안주립공원에서 4세 소년이 230피트(70.1m)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으나 소년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모나 카운티 소노마 해안주립공원에서 4세 소년이 230피트(70.1m)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으나 소년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경 신원미상의 이 4세 소년은 해안절벽 철책을 넘어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얼굴에 타박상, 팔ㆍ다리 골절상만 입은 것 외에는 다른 부상 없이 생존했다.

특히 해안가에 바위가 많았음에도 소년은 바위로 떨어지지 않았다. 아직 소년이 어떻게 생존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소방대원들은 소년을 구조하자마자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고 현재 소년은 병원에서 부상 및 스트레스 치료를 함께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이슨 다우닝 소노마 소방서 반장은 “230피트 높이의 절벽에서 떨어진 것은 23층 건물에서 떨어진 것과 같은 것”이라며 “지금까지 이 높이에서 떨어져 생존한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방대원들이 소년을 구하고자 레펠을 타고 절벽을 내려갔을 땐 소년은 얼굴에 피를 흘린 채 울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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