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公, 내달 철도운행체계 전면 개편

입력 2006-10-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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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운행체계가 다음달 1일부터 전면 개편된다.

11일 한국철도공사는 KTX도입에 따라 열차 종별 역할분담이 뚜렷해지고 있는데다 주 5일제 확산으로 열차이용 패턴 등 국민들의 라이프스타일도 많이 달라진만큼 열차운행체계를 새롭게 개편한다고 밝혔다.

철도공사의 열차 개편안에 따르면 KTX는 장거리, 일반열차(새마을, 무궁화)는 중-단거리용으로 선호하는 승객들의 열차 이용추세에 맞춰 KTX와 일반열차의 연계를 원활하게 하는데 촛점이 맞춰진다. 또 KTX에 비해 정시운행률이 낮은 일반열차의 경우 정시운행률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그간 좌석난을 겪어온 서울~부산간 KTX는 4대의 임시차량을 증편해 1일 운영댓수는 주중 78회에서 82회로, 그리고 주말 96회에서 100회로 늘린다.

호남선 KTX의 경우 오전 시간대 관광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오전 6시35분에 출발하는 용산~목포간 첫 열차를 오전 5시50분 출발로 앞당겼다. 또 KTX로 인해 수요가 줄고 있는 주말 용산~목포간 새마을호 왕복 1회가 운행중지 되는 대신, 용산~광주간에 매일 왕복하는 새마을호가 새롭게 투입된다. 호남선 KTX 계룡역의 경우 수요 증가에 따라 2개열차가 통과에서 정차로 변경된다.

일반열차의 경우 수요에 맞춰 객차수는 줄고 중-단거리용 선호추세에 따라 노선도 단축된다. 새마을호(8량)는 서울~울산간 왕복 1회가 신설되고 무궁화호(6량)는 서울~대전, 대전~동대구 등 중단거리 노선에 모두 8회가 신설된다.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으로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는 장항선은 무궁화 6회를 새마을호로 승격하여 시간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진해선 마산~진해간 통근 4회를 진해~대구간 새마을호로 변경하여 진해, 신창원 지역민들이 밀양역에서 KTX 환승하여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주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여가활용 바람에 맞춰 관광열차도 대폭 강화된다.

해양관광코스로 각광받는 전라선 용산~여수에 주말 새마을호가 2회 신설되며, 또한 경의선에 안보관광 및 비즈니스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주중 새마을호가 서울~임진강에 하루 2왕복 신설된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위해 지난 1년동안 KTX와 일반열차(새마을, 무궁화)의 노선-구간-요일-시간대별 이용추이와 KTX와 일반열차와의 연계빈도 등을 정밀 분석해왔다" 며 "철도와 공로의 역할이 변화되는 지역의 열차 운행구간 및 열차종별 표준화로 인력 및 장비운용 효율을 향상시켜 비용을 감소하도록 하여 철도 경영개선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노선 변경사항은 철도공사(http://www.korail.com), 바로타(http://www.qubi.com) 홈페이지(예약 및 예매 10월12일 07:00)를 이용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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