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거래소 지분 보유 관계없이 상장 주관사 '가능'

입력 2006-10-1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의 상장과 관련해 거래소의 지분 보유와 관계없이 인수업무가 가능한 증권회사라면 누구나 거래소 주관회사로 선정될 수 있다.

한국증권업협회는 지난 10일 자율규제위원회를 개최해 현재 추진 중인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의 상장과 관련해 발행회사의 지분을 1%이상 보유한 증권회사는 주관회사 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현행'유가증권인수업무에 관한 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규정에 의하면 증권회사는 증권선물거래소의 지분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인수업무가 가능한 증권회사는 누구나 증권선물거래소 주관회사 선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증협은 증권선물거래소의 특수한 지분 분포를 감안한 것으로 증권회사간 공정한 선의의 경쟁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증권선물거래소가 회원제 조직에서 주식회사로 전환됨으로써 상당수의 증권회사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행 인수업무규칙에서는 발행회사의 지분을 1% 이상 보유하는 등 특정 이해관계에 있는 증권회사는 주관회사를 맡지 못하도록 하고 있어 풍부한 기업공개(IPO) 경험을 보유한 상당수의 증권회사가 사실상 주관업무를 수행할 수 없게 돼 있다.

현재 인수업을 허가 받은 증권회사는 모두 45사로 이중 28사가 증권선물거래소의 지분을 1%이상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09,000
    • +0.06%
    • 이더리움
    • 4,273,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802,500
    • -2.01%
    • 리플
    • 2,808
    • -1.34%
    • 솔라나
    • 185,000
    • -2.94%
    • 에이다
    • 545
    • -4.22%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00
    • -4.38%
    • 체인링크
    • 18,350
    • -2.86%
    • 샌드박스
    • 171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