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가 온다…“삼성ㆍLG 55인치 TV가 66만원?”

입력 2014-11-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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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가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란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미국 최대의 세일기간이며 최대 90%까지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 기간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제품을 거의 반 값 수준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TV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TV는 남녀를 불문하고 관심이 많은 데다 평소와 비교하면 판매 가격에 눈에 띄게 낮은 탓이기 때문이다.

8일 미국 대형 유통업체 시어스가 공개한 블랙프라이데이 판촉물을 보면 삼성전자의 55인치 풀HD TV 가격은 599.99달러(66만원)이다.

이 제품의 초기 가격은 1199.99달러(131만원)였으나, 가격이 꾸준히 낮아져 최근에는 798달러(87만원)에 파는 곳도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마케팅 드라이브를 거는 커브드(곡면) TV도 소개됐다. 65인치 제품이 1999.99달러(219만원)로 현재 판매가(2500달러)보다 20% 저렴하다.

또 다른 유통업체인 샘스클럽은 LG전자의 60인치 풀HD TV를 648달러(71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마존과 베스트바이 등 가장 많은 고객이 몰리는 일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는 블랙프라이데이에 판매할 제품군을 아직 공개하지 않은 상태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맞춤형 제품을 따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내놓은 블랙프라이데이용 제품은 65인치 풀HD TV로 베스트바이에서 999.99달러에 판매됐다. LG전자도 47인치와 55인치 풀HD TV를 블랙프라이데이 맞춤형 제품으로 내놨다.

블랙프라이데이 맞춤형 제품은 3D나 스마트 기능을 빼고 TV 본연의 기능에만 충실하기 때문에 출고 가격을 낮게 책정할 수 있다는 게 이들 회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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