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연구실 안전주간 통해 '안전문화' 확산한다

입력 2014-11-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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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 공로자 포상, 우수연구실 인증 등 진행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8회 연구실 안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연구실 안전주간 행사는 △연구실 안전에 공헌한 기관 및 공로자에 대한 격려 △연구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 △연구실 안전에 관한 정보교류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구책임자, 안전관리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0일 오후 2시 진행 예정인 기념식에서는 연구실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 및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서 수여 등 각종 시상이 진행된다.

우선 삼성전기(주), 인천대학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배재대학교에 기관 표창이 수여되며 개인 표창에는 한국화학연구원 한운동, 재료연구소 강차식, 한밭대학교 형태만, 전북대학교 조홍식, 광주과학기술원 박종영, 서울대학교 김동욱씨 등 각 기관의 연구실 안전관리자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연구실 안전 공모전(포스터․UCC․우수사례) 출품작 가운데 각 분야 최우수작품 및 우수작품(포스터․UCC)에는 미래부 장관상(7명․팀)이 수여되며 우수작품(우수사례) 및 각분야 장려작품에 대해서는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회장상이 주어진다.

아울러 연구활동종사자 온라인교육 우수기관으로 순천향대학교를 선정, 연구실 안전환경관리자 교육 실시 등 협조 우수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이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류용섭) 원장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에 이어 명사초청강연과 연구실 안전교육 관련 설명회를 개최, 특히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6좌 봉우리 정복을 이루어낸 엄홍길 산악대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11일 오전에는 미래부에서 배포한 연구실 사고대응매뉴얼에 대한 설명과 안전관리 우수사례 및 우수연구실 인증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국정어젠다인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에 대한 발표를 포함한 전국 연구실안전지원센터 워크숍이 있다.

한편 올해 두번째로 추진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시범사업은 심사 결과 18개 기관 24개 연구실을 인증 부여 연구실로 선정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미래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의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 발굴·확산 등을 위해 관련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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